<앵커>
12월은 비수기지만 양도세 감면 혜택을 앞두고 많은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물량이 워낙 많고 지역도 다양해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청약통장별로 꼼꼼히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12월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총 5만9천가구.
11월 보다 31%나 많은 수치입니다.
DTI 풍선효과에 양도세 감면 막바지 혜택까지 노린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 탓입니다.
물량이 많고 지역이나 형태가 다양해 꼼꼼한 전략마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김근옥/부동산뱅크 연구원>
“워낙 물량 많아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 잘 찾아야”
먼저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고양 삼송지구와 인천 청라지구를 주목할만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이 고양 삼송지구에 6백여세대를 , 우미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 5백여세대를 내놓습니다.
청약 부금과 소규모 평수 청약 예금 가입자는 뉴타운과 수도권 재건축 물량을 노려볼만 합니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왕십리 뉴타운에 5백여세대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재건축 아파트 22세대를 일반 분양합니다.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은평뉴타운과 광교 신도시 물량을 적극적으로 지켜볼만 합니다.
SH공사가 은평뉴타운에, 경기도시공사가 광교 신도시에 내놓은 아파트가 각각 주인을 찾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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