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홍기준)이 2차전지 분야 핵심기능소재인 양극재 사업 진출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2차 전지용 양극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한화석화는 3천억원을 투자해 2010년 10월까지 울산2공장 내에 중대형 2차 전지 양극재로 사용되는 LFP(LiFePO4, 리튬 인산 철)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산 600톤 규모로 이는 약 12만대의 하이브리드자동차(HEV)에 2차전지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2015년에는 생산규모를 1만2천톤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석유화학는 양극재의 경우 2차 전지 제조비 중 25% 이상을 차지한다며 LFP가 본격 양산되면 양극재 시장이 2020년까지 7,000억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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