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담합 실태조사에 착수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은행권이 공동으로 가산금리를 올려놓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관심을 두고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은행권의 수수료 담합 혐의를 제재했을 때 업체간 정보교환이 활발했다"며 "대출 금리를 변경하기 전에 정보 교환이 있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 담합 정황이 포착되면 현장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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