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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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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됐습니다.

현재 최악의 실업사태 역시 내년 1분기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경제학자들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달만에 상향 조정하고 나섰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 NABE는 48명의 패널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도 미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가 3.0%에서 3.2%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4분기 GDP 성장률 역시 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지난 10월 조사 때의 2.4%보다 0.6%포인트 상향조정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면서 미국의 실업사태도 내년 1분기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에 참가했던 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에 취업자 수가 실직자 수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용이 증가추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에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610만채를 기록하며 2년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5%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연준리가 모기지유동화증권(MBS) 매입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달러는 약세로 반전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금, 구리 등의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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