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가가 M&A 기대감으로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17일 강정원 KB금융지주 회장대행 겸 국민은행장에 이어 오늘(20일)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공식적인 인수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장중 한 때 2.39% 상승했습니다.
오전 11시 09분 현재 외환은행은 150원 오른 1만4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구용욱 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금융권 M&A의 경우 자금여력보다 인수 의사 자체가 중요한 만큼 두 금융지주의 인수 경쟁은 외환은행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같은 M&A 호재는 한동안 지속되면서 외환은행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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