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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외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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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한은행이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한은행이 이번에는 베트남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1년간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베트남 법인 설립은 외국계 은행으로서는 다섯 번째,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백순 신한은행장
" 중국에 이어 국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이 베트남입니다. 국내 기업들을 찾아가 서비스를 하고자 합니다."


이번 법인은 신한은행이 100% 출자한 것으로 기존 호치민 지점을 현지은행으로 전환했습니다.

신한은행은 호치민 법인을 기반으로 베트남 전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백순 신한은행장
" 호치민에 이어 하노이, 다낭까지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앞세워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케나다, 카자흐스탄, 중국 등에도 진출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특히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국 4대 지역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확장기조를 이어간단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백순 신한은행장
" 중국, 미국 법인은 이미 설립했고 이번에 일본과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을 주요 거점지역으로 해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 호치민에서 개점 리셉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포화가 된 국내 금융시장.

내년 대형 은행들간 본격적인 M&A전이 불가피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해외에서 답을 찾고 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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