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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명가를 찾다 ①] 한국투자증권, "30년 전통의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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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큽니다.

때문에 증권사들도 앞다퉈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이처럼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증권사별로 짚어보는 기획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 한국투자증권 편입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기는 주식 아니면 펀드, 주로 한 분야에만 집중투자했던 사람들에게 리스크 관리와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 계기였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또 안정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
"지난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펀드나 주식 등 단품위주의 투자와 그에 따른 위험관리 실패로 실망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최근 위험관리가 잘 이뤄질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9월 한국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브랜드 ''프로핏''은 계약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올해 3월 이후 불과 6개월만에 700억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은 30년간 쌓아온 경험이 고객들이 한국투자증권을 찾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
"자산관리의 명가로써 30여년간 쌓은 자산관리 노하우가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수익률뿐 아니라 자산관리의 핵심인 위험관리를 위해 회사의 위험관리시스템에 의해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의 또 다른 경쟁력은 고객의 까다로운 조건을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산관리는 고객별로 자산의 종류, 투자성향, 또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서비스를 할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진호 본부장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맞길 증권사를 찾을 때, 이 부분을 신중히 살펴볼 것을 조언합니다.

<인터뷰>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
"고객 입장에서는 거래하려는 증권사의 경험과 위험관리 시스템 그리고 운용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또 무엇보다 고객 자신의 니즈를 맞출수 있느냐가 선택의 핵심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지금의 서비스보다 한걸음 더 나간, 새로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리스크와 기대수익률, 그리고 운용방식까지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는 금융동반자가 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인터뷰>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
"조만간 한국투자의 첨단전문성을 기반에 둔 매니지드 어카운트(Managed Accoun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과 평생 금융생활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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