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마감 상황과 종목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권순욱 기자 연결합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2% 내외로 상승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주말 있었던 G20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과 달러 약세로 인한 상품주의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무엇보다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03포인트 상승한 1만226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포인트 오른 2천154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23포인트 오르면서 1천93을 나타냈습니다.
첨단업종, 모두 상승입니다. 반도체 업종이 3% 넘게 가장 많이 올랐고, 컴퓨터가 2.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인터넷과 네트워크 등 나머지 업종들도 1% 내외로 올랐습니다.
전통업종, 역시 모두 상승입니다. 자동차 업종이 5% 넘게 급등했고,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철강 업종도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나머지 업종들도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마감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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