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전 임직원들이 혈액부족 사태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에 나섭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1월 9일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시작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통운 본사 사옥, 그룹 계열사 지방사업장 등에서 2주 동안 전 그룹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신종플루보다 혈액부족 사태가 더 심각할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헌혈에 동참하자"고 말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매년 사랑의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금까지 기증한 헌혈증서는 모두 1만 846장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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