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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에 부는 녹색 바람- 삼성전자, 저탄소 친환경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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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도 친환경 원자재 사용과 탄소 배출량 감소 제품을 내놓으며 녹색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제품환경 분석실에는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된 휴대폰과 TV, 냉장고 등이 랜덤으로 들어옵니다.

연구원들은 이들 제품의 간단한 스캔부터 원재료 분해 검사 과정을 통해 EU와 미국, 일본 등 세계 친환경 규제를 통과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사합니다.

<기자> "지금 이 휴대폰은 X-레이 스캔 결과 6대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납이나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양산.출시되고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해 환경 유해물질 무작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인체에 위해한 물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과 함께 친환경 제품의 생산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옥수수 전분을 재료로 한 휴대폰이나
저전력, 저소음, 친환경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HDD 에코그린,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을 갖춘 LED TV 등도 삼성전자의 대표적 친환경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오존층 파괴지수 0인 냉매를 채용한 냉장고와 전기 사용량.제품 사용 시간을 줄여 탄소배출량 최저에 도전하는 에어컨과 세탁기 등을 제작하고 폐제품의 재활용 등 체계적인 친환경 정책으로 글로벌 녹색기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종수 삼성전자 환경기획그룹 부장
"올해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제품 출시 확대라는 2가지 핵심지표와 19개 실천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중기계획으로 에코-매니지먼트 2013을 수립했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2013년까지 자체기준으로 Good EP을 100% 이상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고갈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녹색성장''

삼성전자는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5조 4천억원을 투자하고
제품 에너지 효율 40% 개선, 온실가스 84백만톤 절감,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 기준 이상의 친환경 제품 100% 출시를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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