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거리가 보행자 중심의 패션과 젊음의 테마거리로 조성됩니다.
강남구는 이와 같은 계획을 수립해 지난 7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청담, 압구정동 일대를 ''패션특구''로 지정받아 9월 공사에 착수했다고 (3일)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로데오 거리 일대의 지저분한 통신선로를 지중화하고 보도와 차도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도로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2000년대 들어 패션업소 대신 식당과 주점이 무질서하게 들어서면서 상권이 급속히 쇠락한 바 있습니다.
강남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지역상인의 오랜 숙원이었던만큼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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