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는 충분히 숙고해야 한다며 당에서 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가진 조찬 회동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당이 잘 단합해 정기국회에서 산적한 국정과제들을 잘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조해진 당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28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당이 화합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 국민이 더욱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 취임 후 이 대통령과의 회동은 이번이 세번째이며 단독 회동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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