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지난 3분기 매출액 2조498억원, 영업이익 1천584억원, 당기순이익 5천72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기록은 매출은 2분기에 비해 5.3%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1%와 101.9% 향상된 것입니다.
현대제철은 “3분기에도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됐지만 국제 철강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출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판재 부문도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회수율 향상, 부원료 대체재 개발 확대, 물류비 절감 등 전사적인 원가절감의 성과로 2분기 대비 실적 호전을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제철은 4분기에도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지속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제품 믹스 최적화를 통한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원자재와 제품 재고의 탄력적인 운용, 대형 국책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맞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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