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신종플루 확진검사 요청이 폭주하는 가운데,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기술산업은 신종플루 확진검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술산업은 국제 기준의 R&D와 생산시설을 갖춘 바이오기술연구소의 이전 출범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계열사 등을 통해 중부권에서도 신종플루 확진검사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기술산업은 확진검사서비스를 위해 지난 6월 ‘유전자 검사기관 인증’을 통해 검사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었으며, 지난 달 SBL의과학연구소와 공동수탁기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확진검사서비스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SBL의과학연구소 외에도 다른 수탁검사기관을 통한 공동 검사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종플루 확진검사 서비스”는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의 호흡기 검체를 의뢰받아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DNA 증폭 장비)장비를 사용하여 감염 여부를 100% 정확하게 판별해 병원에 통보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동사는 현재 검사에 필요한 RT PCR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명 이상의 검사 가능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신종플루의 대확산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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