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노사 대표가 직접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노사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사 한마음 나누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장체험 행사에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생산부문 임원과 노동조합집행부로 구성된 회사와 노동조합 대표들 각 6명씩 총 12명이 참여해 조립과 차체라인, 도장라인 등 생산 라인에서 하루 4시간 동안 현장 직원들과 함께 근무 했습니다.
노사대표들의 현장체험은 아침 7시40분경부터 시작돼 공정 설명과 안전교육, 현장 청정활동, 안전체조 등 아침활동을 마치고 공정 실습에 이어 작업자와 함께 본격적인 공정 작업에 투입되었으며 공동관리인과 노조위원장은 SUV 조립을 담당하는 조립3팀 의장 조립라인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현장체험은 매주 화요일마다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쌍용자동차는 설명했습니다.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이같은 행사들을 통해 장기간 파업으로 인해 생긴 보이지 않는 노사간 혹은 직원간 상처들을 치유함으로써 새로운 노사문화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노사는 물론 임직원들간 상호 신뢰 회복을 통해 성공적인 회생을 위한 전 임직원의 역량과 저력을 모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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