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시작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 1순위 청약에서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등 강남권 2개 지구의 전 주택형이 첫 날 마감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청약저축 일반 1순위인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와 청약저축 불입액 1천200만원 이상자를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청약을 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세곡은 560가구 모집에 1천812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 서초 우면은 340가구 공급에 809명이 접수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 지구에선 총 4천530가구가 미달돼 서울과 수도권 지구의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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