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산출의 적정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준금리는 2%대 초저금리에 머물고 있는데 CD 금리는 최근까지 지속적 상승하는 등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CD 금리가 적정하게 산출되고 있는지를 증권사들을 상대로 자료요구 등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월초에만 해도 2.4% 초반이었던 CD 금리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2.81%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CD금리는 CD 거래실적 상위 10개 증권사가 3개월물 고시금리를 금융투자협회에 보내면 금투협이 가장 높은 것과 가장 낮은 것을 제외한 8개 수치의 평균치를 내 고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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