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지난 달까지 8천여억 원에 달하는 수주액을 달성했습니다.
남광토건은 올 들어 지난 달 말까지 토목 부문에서 3천90억 원, 해외사업 부문에서 3천150억 원 등을 수주하면서 모두 7천928억 원의 공사 물량을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토목 부문에서는 경부고속철도 10-3A공구와 울산에서 포항 간 복선전철 8공구, 인천도시철도 2호선 210공구 등을 수주했으며,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에서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 22공구 공사를 따냈습니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C아일랜드 공사와 베트남 하노이~하이풍 간 고속도로 10공구 등을 맡게 됐으며, 건축 부문에서는 판교 신도시 근생시설공사와 속초 주공 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했습니다.
강호치 남광토건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토목과 해외, 건축 등 각 부문에서 사업 수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 수주 목표액 1조 1천억 원을 넘기고 매출 7천700억 원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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