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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강종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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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달말 상장을 앞두고 있는 후육강관 제조업체 스틸플라워가 그동안 주력했던 중급강종 부문을 넘어 고급강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그린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통해서는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30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스틸플라워가 글로벌 에너지 중공업 분야의 강자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세계 중급강종 부문에서는 독일의 EEW사를 제치고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의 관건이 될 고급강종 부문에서는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EBK사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독자브랜드 고급강종 등을 개발하는 한편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신동익 스틸플라워 회장
"신강종 개발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 국내에는 포스코라는 훌륭한 제철회사가 있어서 그쪽과 연계해 새로운 소재 개발 테스트하고 정보 교류하고 해서 저희들이 신제품 신강종 개발 할 것이다. 현재도 EBK나 일본시장에 강종 개발 통해 많이 진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는 스틸플라워는 국내 대형 조선사와 엑슨모빌, BP 등 메이저 석유·에너지 업체에 ?맞춤형? 제품을 생산 공급해 생산 캐파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병권 스티플라워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주요 고객은 오일 메이저 사인데 그들의 요청사항은 다양한 기술력이 함축돼 있는 저희 제품들이 쓰이고 있는 곳은 혹한지역, 심해에 쓰이는 아주 특화된 제품인데 포스코 같은 회사와 기술개발을 공유함으로 소재 개발하고 품질과 납기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회사로서 거듭나야만 해외 오일 메이저사한테 공급하는 데 그런 부분 강점이 있다"

스틸플라워는 현재 기존사업과 신사업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등을 마무리 한 상태로 상장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을 그린산업 등 신규 성장동력원 확보와 신 시장개척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동익 스틸플라워 회장
"세계 시장 1등을 하고 최고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비 자동화, 합리화하고 시장개척 해야 하는 데 앞으로는 신사업 분야로 진출 할 것이다. 앞으로는 그린 사업쪽으로 시장 개척할 것이다"

에너지와 해양 플랜트 산업 등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스틸플라워는 지난해 매출 1489억 달성에 이어 올해는 1.900억원을 전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후육강관 사업과 신규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 매진하고 있는 스틸플라워의 공모는 미래에셋이 주관하며 청약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이뤄집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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