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뉴스레이다가 국토해양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9월에서 올해 8월까지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량과 착공량을 합친 면적은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9월에서 2008년 8월에 비해 350만㎡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규 착공상가보다는 기존 매물상가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일부 한정된 지역만 상승세를 타는 양극화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지역 상업용 건축물 8월 총 거래량은 3,411호, 836,000㎡으로 지난 달 3,661호, 799,000㎡에 비해 감소한 반면 거래면적은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거래 건당 거래규모의 단위가 커지고 있어 자금력있는 투자자들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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