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350억원 규모의 베트남 증권시장 차세대시스템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 시장의 차세대사업 수주를 위해 치밀한 입찰 전략을 세우고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과 안정적인 증시운영경험을 부각시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연달아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앞으로 중남미와 중앙아시아 등 증시 성장국가로도 IT 시스템 수출을 본격화 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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