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10년2개월 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2.61%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5월 2.88%를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신금리가 정기예금이나 금융채에서 단기물 취급비중이 늘면서 내려간 반면 대출금리는 감독당국의 LTV규제 영향으로 주택관련대출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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