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창의적 발상을 통해 정부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금지원에만 국한되던 기업지원을 다양화하고 지방 시군구 통합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이제는 통제보다는 협력, 중앙보다는 지방, 규제보다는 자율이 강조돼야 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민간부문에 비해 정부의 경쟁력이 낮게 평가된 점을 언급하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창의적 발상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달곤/행정안전부 장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창의성 높여야한다.
창의적으로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방식을 확 바꿔야”
이에 따라 일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던 기업 지원 방안도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인터뷰-이달곤/행정안전부 장관>
“기업을 도와주는 정책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그저 돈빌려주는 것
부처에 있는사람들 창의적 생각필요"
이 장관은 또,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정부내부 규제완화의 시급성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이달곤/행정안전부 장관>
“내부규제완화 시급, 규제 규모보다 농도 조절 중요”
이와 함께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민간과 지방에 대폭 이양하고 지방 시군구간 통합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과정에서 주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여러 기관이 협조해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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