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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소형 임대 경쟁률 5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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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건설중인 초호화 임대주택 ''한남 더 힐'' 청약 경쟁률이 5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7일과 18일에 실시된 한남 더 힐 87㎡ 청약 결과, 133가구 모집에 7240명이 신청해 최종 54.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번에 공급된 87㎡형의 임대보증금은 5억2천만원,월 임대료는 65만원입니다.

''한남더힐''은 지난 2월 215~332㎡, 467가구를 분양했을 당시 기록한 최고경쟁률 51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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