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펀드 자금 유출입 통계 집계 이후 최장 기간 유출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 자료를 보면 17일 하루 동안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204억원이 순유출돼 2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 나갔습니다.
자금 유출 규모는 1조7천97억원으로 펀드 자금 유출입 통계 작성 이후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ETF를 포함해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2천178억원이 순유출됐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335억원이 줄어들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775억원이 순유출됐지만 채권형펀드로는 2천937억원이 순유입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228억원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9조7천477억원으로 전날보다 3조2천606억원이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7천785억원 줄어든 342조1천83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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