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가 지난 상반기 매출 1조 9천38억원, 영업이익 1천207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2%, 순이익은 21.1% 감소했습니다.
CJ제일제당 측은 "두부와 육가공 부분 매출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매출호조를 견인했으며, 신동방CP와 삼양유지의 판매대행을 하면서 두 회사의 매출액 680억원이 CJ제일제당 매출액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매출액에서 원가를 제외한 매출이익률도 작년 33.1%에서 28.3%로 떨어졌습니다.
상반기 고환율이 지속되고, 국제원당시세가 급등하는 등 원가부담이 증가된 것이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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