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천38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만6천명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해서 줄었던 신규 취업자수는 지난 6월 잠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다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수출 부진과 경기 둔화로 제조업 과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수가 급감한 데다 기상악화로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 수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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