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양광 휴대폰에 이어 이번에는 옥수수 휴대폰을 내놨습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휴대폰 ''리클레임''은 휴대폰 외장과 부품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의 80%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달 중순정도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를 통해 출시되는 리클레임은 휴대폰의 외부 소재는 물론 부품 휴대폰 패키지 등까지 모두 친환경 컨셉에 맞춰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환경 호르몬을 발생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브롬계 난연제(BFR)와 폴리염화비닐(PVC)은 물론 유럽연합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기준(RoHS)에 따라 납, 카드뮴, 수은 등 6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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