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중국증시가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중국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훈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증시·부동산시장 버블 논란, 인플레이션 우려에 중국 정부의 통화 정책 변화 등으로 중국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수출 감소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 되고 있는데다 소비자.생산자 물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건국 60주년을 맞아 정부가 경기 성장 유지를 위해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미국 ISM 지수와 영국 PMI 지수 등 경제 지표의 호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어 중국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