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불공정 주식거래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 상반기 불공정거래 적발건수가 1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1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 증가는 파생상품시장 특히 ELW시장에서의 시세조종 증가와 코스닥시장에서 횡령 배임과 부도 등 악재성 미공개 정보 이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앞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시 대응체제를 위해 중대사건 우선 심리체제 구축과 감독기관 공조체제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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