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가 추진중인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3천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R&BD 매칭펀드''를 조성하고 자금지원에 착수합니다.
정부가 지원분야로 선정한 신재생에너지와 고도물처리,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IT융합시스템, 로봇응용,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에 기술개발 단계에 따라 지원합니다.
1단계는 과제 선정기업에 정부출연금과 매칭해 연구개발용으로 1천억원을, 2단계는 1단계 지원기업에 대해 정부가 기술개발결과를 ''성공''으로 평가한 경우 산은 단독으로 사업화에 2천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방식은 투자와 대출이 모두 가능하고 기업규모와 자금성격에 따라 0.3%~0.5%P 이내에서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합니다.
민유성 행장은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산업의 육성이 필수"라며 "이번 펀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R&BD 사업을 적극 지원해 시장안전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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