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 (21일) 제4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3천9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신청자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지난달(4월) 30일에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효자대상 이재근(46, 대전 중구)씨, 장려상 최규붕(53, 대전 서구)씨 효부대상 장려상 권순자(63, 대전 대덕구)씨, 장한어버이대상 이명화(80, 충남 홍성)씨, 장려상 백정자(69, 대전 중구)씨, 경로대상 황선태(57, 충남 서천)씨입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천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습니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경로효친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는 현 시대상을 염려하며 이 상을 통해 요즘 세대에게 수상자들의 고귀한 삶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계룡장학재단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역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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