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가 7년전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민소득 통계에서 실질기준 설비투자액은 1분기에 17조7천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조7천130억원에 비해 22.1% 줄었습니다.
이 감소율은 기준연도 개편으로 관련통계가 가능한 2001년 이후 최악이며 1분기의 설비투자액은 7년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입니다.
투자가 부진은 외국 기술 사용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국제수지에서 1분기 ''특허권 등 사용료 대외 지급액''은 13억2천450만 달러로 지난해 기간의 16억2천220만 달러에 비해 18.4% 줄었습니다.
이 감소율은 1분기 기준으로 2001년 마이너스 22.5% 이후 8년만에 가장 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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