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한국이 대응적인 반응만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창사 10주년 기념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권력 투쟁이나 체제 리더간 갈등과 같은 북한 내부적인 우려가 있다"며 "한국정부가 장기적 정책으로 북한 정권을 컨트롤하려 한다는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당연히 한국과 일본은 무기 수출과 미사일과 같은 위험에 대해서는 보호를 해야겠지만 하나하나 대응하는 것보다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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