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멕시코에 공장을 보유한 삼성이 현재까지는 주재원과 근로자들의 의심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 전자와 SDI를 합쳐 주재원 30명, 현지인 근로자 4천600여명이 TV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티후아나 지역에 돼지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6명 발생했다는 현지 보고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삼성 직원들에게는 현재까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은 멕시코에서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난주부터 직원들의 출장자제령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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