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등 12개 중소기업단체들은 지난 13일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 등 국회의원 24명이 발의한 병역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소기업단체들은 "중소기업의 기술·연구인력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산업기능요원 및 전문연구요원제도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병역법이 개정될 경우 중소기업이 저소득 빈곤층 자녀들을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원으로 우선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생계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의무 이행으로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병역의무대상자를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으로 우선 편입하는 업체에 대해 배정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것으로 저소득 빈곤층의 병역의무 이행과 일자리 제공,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보라는 세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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