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건설업체의 부도나 파산으로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한 매각 설명회를 오는 29일 여의도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매각하는 사업장은 지방에 있는 22개 단지 총 9천770가구로, 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의 환급을 끝냈거나 환급이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주택보증은 이 사업장을 인수하는 건설사들에 대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고 매각 대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해주는 등의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사업장 매각은 설명회 이후 5월부터 공매 형태로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