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 연구기관/학계인사, 기업구조조정 서둘러야

경제관련 주요 연구기관과 학계 인사들이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이지순 서울대학교 교수 등은 오늘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상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한 측면이 많다는데 동의했습니다.

특히, 비우량 기업들의 신용위험 가능성이 남아 있는만큼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이후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데에도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