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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추경 통해 위기 극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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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경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한 심의·의결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제안 설명에 나선 윤증현 장관은 "추경을 통해 경제위기에서 벗어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재정적자가 불가피하지만 세출 구조조정과 위기 극복 이후 국가채무를 안정적 범위에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재정지출 확대로 일시적인 재정적자의 증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추경이후에 우리 국가채무는 GDP대비 38.5% 수준으로 OECD 평균에 비해 건전하게 유지해 나갈 것"


윤증현 장관은 "최근 실물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민간 투자여력과 대외 여건이 악화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추경 통과가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슈퍼 추경''으로 명명되고 있는 28조9천억원 규모에 대해서는 "과거 위기극복 경험과 선진국대응 수준, 각 부처에서 제기한 사업 등을 검토해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중한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용창출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우려의 시각에 대해서는 논의와 협의를 거쳐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논의과정에서 입장 충분히 설명할 것이다. 일시적인 재정 건전성은 국민들의 생활불편 등을 감안해 합리적으로 처리해 나가고 열심히 설득해서 합의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


한편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로 국가 채무가 급증함에 따라 불합리한 조세감면제도를 축소해 나가고 세출 구조조정도 과감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국가채무가 GDP 대비 30.1% 에 달하고 올해 추경을 반영할 경우 35.6%로 늘면서 재정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추경에 반영된 한시적 지출 소요는 제로베이스에서, 기존 사업의 경우는 적정 규모 등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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