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이 국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생활안정 지원, 더불어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공모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해 3년 이상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한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입니다.
중앙행정기관장과 기초자치단체장, 다문화가정 관련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시상부문은 모범가정상과 사회봉사상, 효행상, 청소년봉사상 부문으로 대상 1명 각 부문별 본상 1명, 각 부분별 장려상 3명 총 16명에게 수상되고 최고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권택명 나눔재단 이사는 "다문화가정은 우리사회 일부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우리나라 전체가 인식하고 풀어야 할 숙제"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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