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 길음8구역이 태양광 아파트 시범단지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민간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길음뉴타운 길음8지구 조합과 에너지관리공단, 설비업체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길음8구역 아파트 25개동 중 태양광 이용 효율이 큰 9개동에 9억1800만원이 투입돼 124.91㎾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됩니다.
사업비중 60%가 국비로 지원되며 시와 조합은 각각 20%씩 사업비를 부담합니다.
서울시는 "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사업을 민간 아파트에 적용해 시민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운영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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