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GDI엔진을 기아차 준대형세단 ''VG''에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연말 VG를 출시한 다음 2011년에 3.5 GDI엔진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GDI엔진은 가솔린 다이렉트 인젝션, 즉 가솔린을 직접 엔진 연소실에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디젤 엔진이 연료를 직분사아 같은 것으로 GDI엔진을 장착하면 현재 리터당 70~80마력밖에 낼 수 없는 출력을 100마력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적은 비용으로 높은 출력과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VG''를 시작으로 앞으로 나올 쏘나타 후속모델과 포르테 부문 변경 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재 3.3과 3.8로 나눠진 람다 엔진을 3.5로 통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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