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은 세계경제보다 우리경제가 먼저 경기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경련이 민간·국책연구소의 임원급 경제전문가 18명(명단 별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경제는 올 하반기(50.0%)에, 세계경제는 내년 상반기(41.2%)에 경기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많았고, 연말까지 우리경제나 세계경제 모두 침체국면에서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재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2.2%가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 높지 않다고 전망했으며, 재발할 경우 그 근원지는 동유럽(76.5%), 미국(17.6%) 등이 될 것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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