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은 31일 오후 영국 총리관저에서 산업은행과 영국 에이맥(AMCE)사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서 서명식을 개최했습니다.
합작법인은 세부 협약과 법적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한국에 설립될 예정이며, 앞으로 에이맥 아시아본부로 발전해 에너지자원 기술 분야이의 아시아지역 허브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 합작법인을 통해 국제시장 개척과 발전소 개발, 건설, 운영관리,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와 저탄소사업 등으로 확대가 가능해집니다.
신규법인은 또 국내 전문기술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선진 프로젝트 관리(PM)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에 PM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합작법인 설립은 우리 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상승효과를 가져오고, 국내기업들이 취약한 PMC 분야 인적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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