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이 강동구 길동에 있는 DLI 연강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박용현 회장은 두산은 한국에서 가장 긴, 113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무적으로도 건실한 체제를 다져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또 다른 100년 역사를 써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기업가치 극대화 추구와 이사회 중심 경영,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경영 방식과 경영인프라 구축, 두산웨이 확립과 전파 그리고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의 경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두산은 이사회 운영의 선진화와 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책임경영이 가능하도록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 글로벌 핵심기술, 글로벌 경영 시스템 확보 등 3대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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