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오늘,
그간 시장을 이끌었던 금융주들이 주춤한 반면 중형주들과 테마주들의 상승 흐름이 돋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각자의 매매 패턴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가져갔다.
한화증권의 문기웅 과장은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은 종목을 보유중이고, 오늘도 매매가 활발했다.
어제 매수한 인포피아를 오늘 오전에 2%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고, 솔로몬저축은행에서는 19%대의 높은 수익을 냈다.
대한전선에서 3% 수익, 신규매수한 대호에이엘과 HRS는 1% 미만의 손실로 일부 매도했다. 현재 보유종목은 총 7종목이다.
HMC투자증권의 김달곤 지점장의 매매도 돋보였다. 풍력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어제 매수한 있던 현진소재를 4%대 수익률로 전량매도했고,
태광에서 2%,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1%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차익실현했다.
오전에는 STX를 오후에는 셀트리온을 매수했는데, 이 종목들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두 종목 모두 플러스 수익률로 오늘 장을 마무리했다.
대우증권의 김민재 차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진중공업 매수했고 이 종목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전에 1%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다.
지난주 금요일에 매수했던 LG파워콤에서는 3%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며 일부 매도했다.
김민재 차장은 현재 LG파워콤만을 평균단가 5,749원에 보유중이다.
이밖에 한국투자증권의 장용혁 차장이 현대차를 매수, 지난주 금요일에 매수한 국도화학은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로 차익실현했고,
하나대투증권의 심양섭 과장은 오후들어 우리조명을 5,210원에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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