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위원장 "매출급감 중소기업 대출보증"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매출액이 급감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대출보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동수 위원장은 부산은행 부전동지점을 방문해 지난해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에 대해서 신용장 등 증빙서류가 있으면 신용보증기관의 영업점장 판단 하에 대출 보증을 서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에 대해 연간 매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대출 보증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한편 진 위원장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이 상반기까지 금융중심지 개발 계획을 마련하면 정부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