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증시가 올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도 단숨에 112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원 넘게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뉴욕증시가 올들어 최대폭으로 오르면서
코스피지수도 출발부터 강세입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2%대 급등세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28.78 포인트 오른 1120.98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1천8백억원이상 사들이면서 최대 매수 세력으로 떠올랐고요, 기관도 1천3백억원이상 사들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기록하던 프로그램 매매는 9백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기관 매수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개인만이 3천2백억원 가량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금융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스피시장에서 금융,은행,증권주는 각각 3%이상, 기계와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은 각각 3~5% 상승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3% 가깝게 오르는 등 KTF를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입니다.
특히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2~4%대, 하나금융지주가 7%대 오르고 있고, 포스코와 한국전력, SK에너지, 두산중공업 등도 4%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장 출발 380선을 회복해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6.38포인트 오른
384.30을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60억원 정도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과 5억원 가량 팔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1465원까지 내리는 등 나흘째 하락중입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28원 내린 1483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뉴스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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