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사모펀드인 MBK 등이 최근 오비맥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류업계와 M&A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최대주주인 인베브는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에서 지난 6일 롯데 등 4~5곳의 인수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입찰을 실시했습니다.
인베브측은 예비입찰 결과 높은 가격을 써낸 업체들을 선정해 2차로 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와 함께 사모펀드인 MBK 등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인베브는 본입찰 참여업체 중 2~3곳을 선정,가격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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