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이 해소되지 않고 주택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건설 허가 실적이 20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에서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연면적은 449만㎡로, 작년 1월보다 48%나 줄었습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가장 크게 줄어 지난 1월 주거용 건축 허가 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줄어든 90만㎡로, 지난 198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착공 실적도 부진해 지난 1월 전체 건축물의 착공 실적은 364만3천㎡로 작년 1월보다 39%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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